(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청주시 일원에서 아동과 보호자 31명을 대상으로 수제 치즈 만들기와 체험형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아동들은 우유에서부터 치즈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이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 먹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 밖에도 농장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리고 참여형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관람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군은 자연 치즈 만들기와 참여형 공연 관람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경험이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와 꿈을 펼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단체보험에 가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갖췄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