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9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충북가치자람 베이비 프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육아용품 나눔 기부 문화 확산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천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유아 가정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리마켓 참여자들은 장난감, 도서, 의류 등 육아용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구매하며,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로켓 만들기 △알록달록 드로잉 프로그램 △흑백 네컷 사진기 △보물찾기 이벤트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의 한 참여자는 “짧은 기간 사용하는 육아용품이 비싸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프리마켓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유용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