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세대공감 교육특구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대공감 교육특구강좌는 음성군과 진천군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강좌로,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밀레니엄 세대인 학부모와 알파 세대인 자녀들이 함께 듣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파티쉐 △경제보드게임 △가족유랑단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 △어린이 블로거 △AI 활용 가족 추억영상 제작 등 12개의 강좌가 오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음성군과 진천군에 거주하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 1인이 함께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에서 이달 18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음성군과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특구 강좌를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교육 경쟁력이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과 진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공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