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강경젓갈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 환경 보호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장려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 축제 기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친환경 교통 프로그램이다.
- '자전거 무료 대여: 축제와 자연을 함께 즐기다'
올해 2024년 강경젓갈축제에서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강경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안으로 공공자전거 운영을 기획했다.
자전거 대여소는 강경역에 설치될 예정으로, 누구나 축제기간 동안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축제장을 중심으로 강경포구와 강변길을 따라 구성된 자전거 전용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교통 혼잡 해소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이번 자전거 대여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친환경 이동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 보호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경젓갈축제는 매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그에 따른 환경적 책임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자전거 대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 강경젓갈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강경의 자연을 즐기며 친환경 축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무료 자전거 대여를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