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제천문화재단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2024년 지역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지역유휴공간의 문화적 할용’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유휴공간 활용 사례를 참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도시재생과 문화적 관점에서 도시공간의 질적 개선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제로 엄태석 제천문화재단 이사가 우리지역의 소중한 장소자원에 대한 재발견의 중요성과 경쟁력 있는 도시를 위한 지역문화자산 활용과 이를위한 역사유산 보존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종합토론에서는 상지대학교 FIND 칼리지학부 전영철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희(그린 갤러리 대표), 김재연(세명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발제자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공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참여자 의견을 수렴하여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오랜 도시의 추억을 간직했던 공간들을 찾아내서 이런 유휴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