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역전한마음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으로 추진한 한방과 뉴트로 컨셉의 야시장 ‘한방수라간 한마음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역전한마음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열렸다.
야시장은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사상의학(태양,태음,소양,소음인)을 바탕으로 한 추천먹거리, 역전한의원(이혈테라피), 다양한 문화공연, 추억의 오락실 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할매니얼 마켓과 인생네컷사진관, 추억의 오락실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놀이터가 되었고, 태양인 이제마, 대장금, 장사꾼 분장의 운영요원들이 방문객과 소통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상인들이 단합해 행사를 준비했는데 한적했던 시장 안이 인파로 북적거리고 매출도 함께 늘어나니 웃음이 절로 난다”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제천시와 사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한마음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역전한마음시장 맥주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