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진천 화랑관에서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트로트와 국악 가을 축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민과 외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과 대중 트로트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국악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 연주자들이 익숙한 전통 트로트 곡을 재해석해 연주한다.
전통 악기의 깊이 있는 선율로 새롭게 풀어낸 트로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트로트 무대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허나래(MBC '트로트의 민족'), 송민경(MBN '현역가왕'), 강보경이 출연해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현대 트로트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를 통해 진천군민과 외부 방문객들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