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MZ세대 주니어보드 20명과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의 소통·공감을 위한 ‘리버스멘토링’을 실시했다.
‘리버스멘토링’은 젊은 공무원들이 멘토가 되어 간부 공무원을 조언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으로 금번 행사는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세대 간 격차 완화와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리버스멘토링 1부에서는 김창규 시장과 간부공무원 5명이 멘티로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서로 간 어색함을 떨치고 △ MZ력 테스트 △ 계급장 떼고 의견 개진! MZ세대들이 말한다! △ 세대 간 장벽 허물기 게임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주니어보드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들에 대해 김 시장과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향기로 소통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주니어보드 회원들과 국·과장이 한 팀을 이루어 아로마 향기를 통해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 한 회원은 “국·과장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혁신의 원동력인 젊은 공무원들과의 소통 기회를 늘려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된 제천혁신 주니어보드는 온·오프라인 정례회, 혁신 벤치마킹 활동, 청렴 간담회 및 아이디어 발굴, 간부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