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BC가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홍성BC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9:7로 경기도 수원 서호중BC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에서 서호중BC가 선공으로 1회에서 2점 선득점 후 따라가던 광천중 2학년 김예담의 1회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추격했으며, 4회초에 서호중BC에서 1점을 추가 득점하여 5:2 스코어에서 4회말 홍성BC의 공격으로 4점을 득점해 역전했다.
이어 6회에서 서호중BC가 2점을 득점하여 7:6으로 뒤집힌 상황에서 홍성BC가 6회말 공격에서 최주영의 역전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으며 역전 후 2점을 추가 득점하면서 재역전으로 우승했다.
이날 김도훈(광천중2년) 투수가 마무리 투수로 올라 3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제1회 홍성군수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전국에서 12팀이 참가해 4일간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통해 치러졌고 우승은 홍성BC, 준우승은 서호중BC, 3등은 군산에이스와 천안메티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