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과 농협 진천군지부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군과 농협 진천군지부는 축제 관광객 대상으로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제기부제 기부 방법, 혜택을 안내하고, 기부 참여자에게 진천 쌀 또는 진천 쌀빵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축제 첫째 날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 총괄본부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 등 군청 직원과 농협 관계자 30여 명이 홍보 활동에 함께 했다.
축제 방문객에게 생거진천 쌀(500g)과 진천 쌀빵 각 5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하나로 진천 쌀로 만든 쌀빵과 식혜 시식회를 함께 열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축제장에서는 고품격 감성 트로트, 감성 보이스로 유명한 가수 손태진의 팬클럽 ‘손샤인(Sonchine)’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여기에 기부하고 받은 쌀 150kg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재기부하며 따뜻한 고향사랑 마음을 전했다.
손샤인 팬클럽은 “가수 손태진이 진천군의 가장 큰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행사에 서게 된 것을 계기로 진천과 인연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진천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더불어 생거진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합동 홍보를 진행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준 손샤인 팬클럽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