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일, 원화관 아트홀에서 열린 법륜스님의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200명이 넘는 선문대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법륜스님의 깊은 통찰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법륜스님은 그동안 불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다수의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어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면의 평화와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법륜스님의 대중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스님은 "현대 사회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음속 고민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이다"라고 덧붙였다. 스님의 강연이 끝난 후, 즉문즉설 방식으로 청중들과 실시간 소통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면 스님이 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각자의 고민을 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선문대 배신우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은 “스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선아 학생(역사영상콘텐츠학부 4학년)은 “법륜스님의 가르침이 종교를 넘어서 현대인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귀중한 지혜였다”며 강연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삶의 방향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도 청중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종교와 관계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문대는 앞으로도 종교를 초월한 다양한 인문학적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