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긴급·중요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작동 및 지역경찰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야외기동훈련(FTX)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20회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요 치안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체계가 가동되는지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현장 조치 등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여성청소년·수사·형사·교통·경비안보 기능과 지역경찰 등 전 기능이 참여하여 ▵흉기난동 ▵대형교통사고 ▵가정폭력 ▵폭발물 사고 등 중요사건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초동조치 및 현장 상황보고 ▵중요 치안상황 보고 체계 가동 ▵발생 상황에 따라 방검복 등 신체보호장비 착용 ▵긴급·중요상황보고 단톡방 운영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훈련 중 미흡한 부분은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개선 및 역량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백기동 대전중부경찰서장은 “FTX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 대처 등 현장대응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