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음성군 마을 문화놀이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마치 보물찾기처럼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자기 만들기, 바리스타체험, 다육이 정원 가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관내 초등학생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360여 가정에 체험비를 전액 지원한다. 10월 2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최종명단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체험처로는 △토가(원남)/도자기 체험 △다인 바리스타(금왕)/빼빼로만들기&바라스타체험 △초록뜰다육(대소)/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해목공방(음성)/스툴만들기 △공방 아카시(금왕)/우드도마 만들기 △다해요리학원(맹동)/라이스 쿠킹클레이 △퍼니바니(맹동)/향수·비누 만들기 등 총 7개소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마을놀이터 참여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농장 체험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학생들이 마을문화놀이터 체험을 통해 학교뿐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11개소 체험처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484가정 1576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93% 이상이 만족도를 높게 평가하고 99%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