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아침, 백화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해당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류재환 교육장, 윤희신 도의원, 백화초 손우성 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도청, 경찰청, 태안군청, 충남개발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의 인원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신호등 레인저’의 등굣길 횡단보도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및 홍보용품 배부, 교통안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백화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신호등 레인저와 함께하니 횡단 보도 건너는 것이 더 안심됐어요. 앞으로 혼자 등교할 때도 안전하게 다닐 거예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많은 학생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교통안전이 관련된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등굣길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