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5일 금왕 생활체육공원 주자창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은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해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집 3대, 지역아동센터 2대, 아동양육시설 1대, 청소년수련시설 1대, 체육시설업 1대 등 총 8개소 8대의 어린이 통학 차량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시정 요구했으며 추후 지적 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 차량 운영자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운행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