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16회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이 지난 17일 목행동 남한강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귀성객과 주민들 총 2,000여 명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갑주)가 주관하고 관내 직능단체,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주민들이 공동 후원해 열렸다.
행사는 사물놀이, 노래교실, 난타 등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본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함께 황기동, 한상아, 구나운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행사의 즐길거리를 더했다.
한편,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노래자랑은 3시간에 걸친 열띤 경쟁 속에서‘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 데이식스’를 부른 송슬기씨가 대상을, ‘라라라 / SG워너비’를 부른 노준씨와‘막걸리 한잔 / 영탁’을 부른 임주혁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노래자랑을 준비하며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흥겹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