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을 통해 고위험군(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추가 규정했다.
단, 올해는 62세에서 64세까지의 연령층만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나, 이번 충주시의 62~64세 인플루엔자 접종 지원사업은 접종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접종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대상자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지역 내 인플루엔자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