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2일 금왕읍 일원에 추진 중인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용촌초등학교 6학생 87명을 대상으로 대학로 공연(시간을 파는 상점) 관람과 서울의 역사적 명소인 창경궁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학습인 ‘금빛날개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빛날개 문화의 날’ 행사는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성장의 기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견문 확대 및 창의적인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에 관한 관심과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적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내용의 사업추진으로 지역민들에게 부족한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이달 중 착공, 내년 금빛공감센터를 조성해 목욕탕,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