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11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진천요양원·한빛실버파크요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의 넉넉함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 입소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생활 환경 점검도 함께했다.
또한 송 군수는 복지시설에 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진천군에서 명절마다 위문품을 마련해 주고 직접 방문해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진천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군정 운영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약 900만 원 상당의 위문 물품(쌀, 화장지, 세탁세제, 성인용 기저귀)을 전달하며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