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YWCA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알구살자: 알아두면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을 개최한다.
자원순환에 대한 전이해를 위하여 총 7개의 부스(△자원순환홍보, △EM발효액·벌레퇴치제 만들기, △수제종이·종이방향제 만들기, △병뚜껑키링만들기, △기후+MBTI·자원순환포토존, △제로웨이스트·리필샵, △아나바다장터)와, 907기후정의 행동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수제종이방향제 만들기와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충주YWCA에서 운영하는 자원순환가게 공간올리의 수거 물품인 종이와 병뚜껑을 이용하여 진행하여 진정한 자원순환을 실천한다. 또한 병뚜껑키링만들기는 중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충주YWCA의 회원들은 쓰지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충주시 지역의 '자립준비청소년'을 응원한다.
특별히 충주YWCA 청소년 동아리 Y틴이 또래 청소년을 위해 기부의 현장에서 판매자의 역할을 맡았다.
청소년이 청소년을 위하여 기부에 동참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충주YWCA 조영숙회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번 자원순환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YWCA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