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이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Restar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증평군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소방서 △화성1리마을(농약보관함 우수마을) △해든마트(번개탄 우수점포) △아비코테크 △위티아 △장동LH5단지아파트 △증평주공3단지아파트 △오슈커피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2명)가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이‘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문제 예방과 개입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은둔형외톨이와 관련된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희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필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주민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증평군민의 정신건강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궁금한 문의사항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