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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 명작페스티벌 기간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명작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스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간 도서 500여 권과 구간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해 주민이 소지한 책과 무료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2020년 이후 출판된 책을 가져오면 1인 3권 이내에서 신간도서는 2:1, 구간도서는 1:1로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명작페스티벌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한 번 읽고 나면 집안에 방치되기 쉬운 책을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자원 절약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또한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새마을문고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조근동 문고회장은 “군민들이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의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는 9월 말에 열리는 설성문화제에서도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니, 이번 행사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독서를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과 문화국민으로서의 군민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찾아가는 피서지문고,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배움의 즐거움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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