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지난 3일 청남면 왕진리 일원 금강변 파크골프장에서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의장, 김구원 청양파크골프협회장,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남면 왕진리 일원 28,300㎡(8,570평)에 16억 원을 투자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중․상급 수준의 경기장으로 코스 공략에 재미가 있고, 금강을 품고 있어 경치가 수려한 것이 장점이다.
향후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절차를 거쳐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에 개장한 금강변 파크골프장과 함께 구)구봉광산 부지 일원에 조성 중인 전국 최대규모 충남도립파크골프장(108홀)까지 완공될 경우 청양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방문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따른 관광 인프라 등을 연계해 청양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