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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230명 대상 특별 교육…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전투적’ 대응 나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3일 23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김향숙 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등 실제 복지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발견이 늦어져 고독사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민관 협력 차원의 지원방안, 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복지의 선구자로서 명확한 역할을 확립하고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현재 홍성군에는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회적 고립 가구는 고독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발굴이 쉽지 않아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행저복지센터 직원과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위험가구 조기 발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생 시 신고하고, 군과 함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존귀한 분들”이라며“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행복한 홍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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