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성수엔바이로(대표 손재엽)가 3일, 충주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4년 주덕농공단지에 입주한 ㈜성수엔바이로는 수처리 설비를 제작하는 수처리 종합기계 전문업체로, 정수장, 폐수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마을하수처리장 등 국내 1천여 곳 이상에 기자재를 납품하고 설치한 기술력과 공사 경험이 풍부한 회사다.
㈜성수엔바이로는 2020년 4월과 12월, 충주시와 충주시장학회에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2023년에도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재엽 대표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충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