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반부패·청렴정책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고위공직자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등 고위 공직자가 소관 실․과․소 및 읍․면․동을 포함한 58개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 등을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추석명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의 핵심 요소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이고, 지자체 청렴 우수사례, 상하 간 갑질행위 근절 및 감사 지적 사항 등의 사례를 공유하여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영관 부시장 및 국․소장들은 자연스러운 청렴문화 확산으로 논산의 수준높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직원들은 “사례별 설명으로 접하니, 쉽게 청렴을 이해할 수 있었다”,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하며 항상 청렴의식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현장 진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산시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년초 간부공무원 청렴 서약 및 청렴다짐 결의를 시작으로 카카오톡 연계 익명 상담과 신고방(청렴소리함) 운영, 청렴부서 인증제 등 연중 계획에 의거 다양한 실행과제를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덕목 중 청렴은 가장 최우선 되는 가치”라며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을 위해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고, 시민 모두가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논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