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해 경진을 펼쳤다.
군에서는 2020년도 귀농해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대복농장 송영옥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복농장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복농장의 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3년도 금상, 24년도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윤정우 회장과 연경흠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오은경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