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옥천지부는 여름철 불공정 상행위 근절과 개인서비스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 보호와 물가안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옥천공설시장과 주변 시가지에서 여름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옥천지부 회원 등 11명이 참여해 상권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 가격표시 의무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동참을 요청했다.
곽상혁 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88개 품목을 물가모니터단의 물가 조사를 통해 매주 옥천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생활안정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