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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들과 선생님의 하모니

청소년들의 노래로 전하는 감동, ‘BOYS VOICE’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지난 27일, 중원책마루에서 ‘BOYS VOICE’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BOYS VOICE’ 작은음악회는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합창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합창단은 지난 2월부터 주 1~2회 모여 꾸준히 연습해 왔다.

 

작은음악회는 ‘오빠생각’, ‘과수원길’, ‘고향의 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요 무대와 함께 소프라노 임세라 성악가의 특별 무대까지 더해져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가 되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연습하는 동안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았다”며, “처음에는 중구난방이었던 목소리들이 화음을 이뤄갈 때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지휘를 맡은 권순주 선생님은 “악보도 잘 읽지 못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화음까지 맞춰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단순히 음표 간의 조화를 넘어, 삶에 있어 이해와 존중, 협력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며 이번 음악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연중무휴, 365일 운영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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