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주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스포츠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스포츠 체험교실은 평소 스포츠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면소재지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활용해 홍성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챌린지 코스, 인공암벽등반, 스마트 스포츠, 가족 협동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부모와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여 홍성군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부모와 함께하는 2차 어린이 스포츠 체험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3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의 단기스포츠강좌 신청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체험 교실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가족 유대감 강화와 건강 증진은 물론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