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진천터미널부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또 오후 2시부터 5분간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에 따라 도로 오른편에 5분간 차를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한편 군은 공습 시 군민들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했으며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