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7일부터 2일간 음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가족 총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수상 에어구조물 워터파크 물놀이,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카약 등 수상레저 특화시설 체험을 통해 다양한 수상활동을 즐겼다.
또한, 생존수영 강습과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캠프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물 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얼마 안 남은 여름방학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청소년 활동증진과 육성을 위해 청소년활동 특별프로그램 ‘아리아리 동(同)동(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