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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결혼부터 임신,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한다.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19일부터 신청·접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속적인 저출생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신규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으로 총 3가지다.

 

이번 신규사업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1억 56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세부터 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4. 1. 1. 이후 출생아와 함께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으로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이달 19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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