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 지역사회에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는 지난 13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삼계닭 150여 마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주시 관내 20여 양계협회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것으로, 용산동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영진이노텍은 올해 6월에 개관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후원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자동 혈압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파쓰리골프클럽은 살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 기금으로 활용되어, 살미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도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