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광화상이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때 야외활동이 장시간 이어지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소방서는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10시∼15시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및 양산, 긴 소매로 햇볕 차단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만약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보습제 및 가벼운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기 ▲물집의 경우 터트리지 말고 병원 진료 등 적절한 대처를 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