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는 9일 범죄예방자원봉사자의 자녀와 지역 청소년 20명을 초청하여 검찰청 견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검찰 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사 장비 체험, 구치감 견학, 그리고 소년 전담 이준태 검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검찰의 기능과 역할, 사건 처리 절차 등을 이해하며 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접 검사 법복을 입어보는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수진 지청장은 학생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 여러분들이 우리의 미래다. 내면을 다지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성초등학교 5학년 정하율 학생은 “많은 질문에도 웃으면서 답해주신 검사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윤선근 회장은 “현장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노고가 많은 위원들의 자녀와 지역 청소년을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범죄예방 위원들의 사기진작 또한 동시에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