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충남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사흘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와 재단, 연산면 관계자들은 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연산대추문화축제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축제 기간과 장소 등을 의결했다.
의결된 바에 따르면, 올해 연산대추문화축제는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추 출하와 적정 판매 시기를 고려하여 행사 기간은 전년도와 같은 10월 둘째 주인 11일(금) ~ 13일(일)까지 3일 간이다.
연산대추문화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추의 집결지인 연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연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산대추문화축제위원장으로 선출된 연산면 유흥식 이장단장은 “이전에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여 더욱 성공적인 대추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산면만이 아닌 논산시의 축제라는 자긍심을 갖고 대추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적 향유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