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오전 11시30분~오후 1시 중식시간 제외) 논산시보건소 주차장에서 보건소 공직자 및 인근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시는 현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홀수달 둘째 주 월요일마다 시청에서 헌혈버스를 운영 하고 있으나 8월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 휴가가 겹쳐 헌혈 참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헌혈버스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도 1회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헌혈가능자는 만16~69세, 남성50kg(여성 45kg)이상의 신분증 소지자로,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사전 문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를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헌혈한 자에게는 헌혈증서가 제공되며 혈액형 검사,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등 기본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4시간 봉사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으며 논산시민은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1회 1만원(연간 2회)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으로 시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긍정적인 헌혈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건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