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지난 8월 8일,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성내동 창업재생허브 2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4대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50여 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하여, 충주 문화도시 예비 사업의 전략 변화 및 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각 위원회별 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재민 문화도시센터장이 사업의 방향성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보고했고, 이어지는 질의응답과 분과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의 지속 가능성과 문화 유산의 관리 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충주시는 2021년부터 문화도시 선정 목표 하에, 전문 분야별 위원회를 조직하여 운영 중이다.
구성 위원회는 문화예술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청년예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주축인 청년문화기획단, 인문학자들로 이루어진 인문사회위원회, 청소년 및 외국인 농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문화다양성위원회를 조직하여 안정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국악허브시티로서의 새로운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충주형 국악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증대와 국악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