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원, 추진 성과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 행사로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자치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추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더 가까이 일자리’를 목표로 △미래산업 고도화 △청년취업 세분화 △농업지원 네트워크화 △취약계층 안정화라는 4개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고용률(15~64세)은 70.0%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양질의 일자리 지표인 상용근로자 수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각각 약 62,300명과 약 53,700명으로 전년보다 증가하였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충주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좋은 성과로 이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