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5일 대사저수지에서 소방 19명, 유관기관(농어촌공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따른 수난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인명구조 기술을 배양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수중 및 수상 인명구조 방법 ▲잠수 중 신호방법 ▲팀단위 수중 인명검색 ▲비상상황 발생시 조치방법 등이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은 물놀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현장 훈련을 통하여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