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7일 충주시 탄금호 물놀이장에서 하계방학계기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쉼터의 프로그램과 역할을 홍보하고, 가출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쉼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간식꾸러미 200여 개와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배병란 소장은 “찜통 무더위 속에서도 충주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에 이바지하고자 쉼터 홍보에 힘쓴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회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청소년 쉼터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남녀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