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여름방학 기간 더위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 놀이터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내 놀이터 체험은 4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또래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에 위치한 실내 어린이 놀이터 이용권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며 놀이터에는 트램펄린, 편백놀이방, 볼풀(Ball Pool), 클라이밍 등 아동들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으며 보호자가 아동을 지켜볼 수 있는 공간 역시 마련돼있다.
시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혹서기이지만 아이들이 이번 실내놀이터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아동이 평등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