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과학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공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호버크래프트 만들기’와 ‘공룡화석 열쇠고리 만들기’ 두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5,000원으로 평일 4회, 휴일 8회 운영된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김범준 작가와 함께 놀면서 배우는 물리’라는 주제로 과학자 초청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연 내용과 연계된 놀이를 통해 기초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김범준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박병준 관장의 강연회와 천체망원경 실습․관측이 가능한 ‘망원경 도서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 중 여섯 가족을 추첨해 천체망원경을 일주일간 대여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매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 9월 공립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된 충주어린이과학관은 8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체험 공간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5월 정식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