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로컬 농식품 브랜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을 받은 8개 우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문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팝업 행사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올해의 충남술 TOP10에 농업회사법인 팔로미 주식회사(대표 장승연)의 전통주와 초록이둥지(대표 정예화)의 유기농 쌀빵, 더덕골(대표 구둘연)의 전통장·미숫가루, 홍주발효식품(대표 이경자)의 전통장,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대표 양민석)의 우리쌀 떡볶이·우리밀 냉면, 광동떡집(대표 이현주)의 쑥인절미·쑥콩시루떡, 부엉이네오솔길(대표 이을숙)의 작두콩차·여주차, 한국흑홍삼(대표 이창원)의 홍삼스틱 등 다채로운 제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업체 대표들이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다양한 시식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홍성군 부군수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홍성의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홍성의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