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재단법인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내 위기청소년 20명에게 급식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교사 및 지도자, 1388청소년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그 밖에 보호자의 돌봄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여름 방학중 3회에 걸쳐를 제공한다.
급식 꾸러미는 청소년들이 방학 중에도 급식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잡힌 식사와 편리함을 위해 간편식과 제철과일, 영양 있는 반찬과 간식, 음료 등으로 채워져 있다.
한 교사는 추천서를 통해 “한창 먹고 싶은 것도 많을 때인데 방학으로 인해 급식결손이 될 학생들에게 이번 급식 꾸러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급식 꾸러미 1차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마트가 멀어서 잘 가지 못하는데 가정까지 꾸러미를 배송해주고, 식료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이 되어 알차서 좋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ㆍ심리검사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집단상담과 부모상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센터 활동에 관련된 사항은 유선 연락처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