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이틀에 걸쳐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농심을 배울 수 있는 농업체험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소년 농업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철농산물인 감자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제과제빵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교실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농업교실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농업에 대해 알게 됐고, 그동안 반찬과 과일로만 알았던 감자와 블루베리로 빵을 만들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다양한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농업과 가까워질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