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US’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충주시 중앙탑면 중구마을, 앙성면 후곡마을 및 양촌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24명과 공과대학 학생 6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예방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손을 보탰다.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농업인들의 일을 직접 체험하고, 농작물의 병해충 예방과 일손 부족 문제 등 농가의 다양한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쌓았다.
한 참여자는 “기상 이변으로 집중 호우가 지속되어 농산물의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손까지 부족한 실정이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US’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