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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소멸에서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 이끌 것”

논산시 적극행정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신속한 토지보상절차 이끌어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30일 연무읍사무소에서 개최된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주민설명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양치훈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윤기형 도의원, 허명숙 논산시의원,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방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LH에 따르면 주민설명회 이후 8월 지장물조사용역 발주, 10월 부터 11월에 걸쳐 출입통지 및 토지・지장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를 시행한 이후 올해 말 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보상협의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중 공공시설 용지는 향후 지자체에 기부채납하여 논산시민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발표 이후 속도를 내지 못하던 사업은 2022년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1년 5개월 여 만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이끌어냈으며, 이에 따라 2026년으로 예상됐던 토지보상 관련 절차도 1년 4개월을 앞당겨 시행되게 됐다.

 

이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중앙정부와 LH본사를 수없이 방문하여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로서 오랜 기간 주민들이 기다려 온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수없이 중앙정부와 LH를 설득한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국방군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국방군수기지로서 논산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몰려 오는 꿈의 도시로의 변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논산 일원이 첨단 국방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계속해서 국방산업과 연관된 기업과 국방 관련 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2027년 분양시작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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