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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경찰서,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위문 활동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는, 30일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자녀 11명을 대상으로 금산누리어머니회와 금산경찰이 함께 운동화를 전달하며 위문 활동을 펼쳤다.

 

2021년 시작한 금산경찰서-금산누리어머니회와의 위문 활동은 매년 어려운 가정 상황 속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20여명)을 선정, 격려와 함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현재까지 이어져왔다.

 

이날 위문활동은 범죄피해자 통합협의체 회의 시 선정된 위기 가정 청소년을 비롯, 여성청소년수사팀 직접 발굴 위기청소년, 관리 대상인 자해우려청소년, 탈북민 자녀 등 총 11명에 대해 운동화를 선물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임예순 회장은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운동화를 선물하며 직접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운동화를 받고 기뻐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선미 경찰서장은, “누리어머니회의 따뜻한 손길이 금산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와 새 운동화를 신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누리어머니회의 금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금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 가정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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